제이앤피메디-고려대 의료원, 임상시험 디지털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JNPMEDI Blog
3 min readDec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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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호 대표(왼쪽)와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이앤피메디(이하 JNPMEDI, 대표 정권호)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이하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와 JNPMEDI의 임상시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메이븐 씨디엠에스(Maven CDMS)를 활용한 신약 개발연구 및 의료기기 임상에 대해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는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과 정권호 대표, 김진곤 이사, 김형준 팀장 등 JNPMEDI 측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JNPMEDI와 고려대의료원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은 “국내 임상시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장 빠르게 이루고 있는 JNPMEDI와의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임상시험 수행에 있어 연구자 편의 증진 및 임상시험 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기관에서 수행하는 글로벌 임상연구와 더불어 연구자 임상시험(IIT)도 활성화 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권호 대표는 “국내 최고의 병원 및 연구진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임상시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임상시험센터, 연구자 등 임상시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를 잘 융합하는 사례를 찾기 어렵다”며 “메디컬 데이터의 연결고리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로서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적용하는 사례들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JNPMEDI는 국내 최초의 분산형 임상시험 (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s)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임상시험 심포지엄 ‘JNPMEDI Connect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를 여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에 앞장서 왔다.

또한,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PHIS(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를 통합 개발하고 클라우드로 완전 전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의료빅데이터 구축, 융복합 연구 네트워크 연계 등 임상연구의 혁신적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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